[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천우희가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을 언급했다.
31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페북 안합니다. 누구신지. 사칭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SNS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천우희가 사칭 계정으로 지목한 SNS는 마치 실제 천우희가 글을 게재한 듯 자신을 천우희라 말하며 5명을 선별해 영화 '곡성'의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감쪽 같은 사칭 계정에 천우희가 직접 입을 연 것.
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공식 페이스북에 "모니터링 중 천우희 배우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을 발견했고 게시물들이 팬 여러분을 혼란에 빠트리게 하고 있어 공지합니다. 천우희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페이스북 계정 및 페이지는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천우희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고 그 외의 sns는 트위터뿐입니다. 사칭 계정은 페이스북 측에 알려 신고된 상태고 곧 조치될 예정입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천우희는 '곡성'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무명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이윤기 감독의 '마이 엔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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