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50) 대표가 20억 원 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 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31일 미국 레이니어그룹 홍성은 회장이 이 장석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현 법률 위반으로 고소를 했고,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홍 회장은 지난 2008년 센테니얼인베스트(現 서울 히어로즈)의 지분 40%를 받는 대가로 이 대표에게 20억 원 대의 금액을 투자했다"리며 "그러나 홍 회장은 이에 대한 지분을 받지 못했다 주장을 했다"고 했다.
히어로즈는 2008년 당시 재창단 과정에서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납입금 지불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parkjt21@xportsnew.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