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의 존 파브로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지금의 마블을 있게 한 '아이언맨' 시리즈의 1, 2편을 연출하고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제작 총괄을 맡아 뛰어난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연출을 보여준 존 파브로 감독은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할리우드 명감독이다.
지난 2008년 '아이언맨'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던 존 파브로 감독은 '정글북'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정글북'을 통해 스릴, 모험, 짜릿함과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는 존 파브로 감독의 말처럼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전개를 엿볼 수 있는 특별영상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기존 예고편보다 더욱 리얼하고 역동적인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내 모글리와 호랑이 쉬어칸의 대립과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담긴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모글리를 속이는 발루의 귀여운 모습은 '정글북'의 신스틸러답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정글북'은 오는 6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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