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인디 게임 회사 릴라소프트가 지난 5월 18일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모바일 리듬 액션 레이싱 게임 ‘비트레이서’가 중국 게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트레이서는 지난 5월 24일 중국 앱스토어 메인 화면에 피처드 되면서 중국 뮤직 및 아케이드 게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5월 25일에는 중국 전체 무료 게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19위를 기록하며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앱스토어 음악 게임 장르에 피처드 되며 한국, 러시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비트레이서는 뮤지션 ‘다프트펑크’와 영화 '트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쿼터뷰 방식의 일렉트로니카, 하우스, EDM 등의 음악 비트에 맞춰 생성되는 소리의 조각을 모아 쫓아오는 적을 물리치며 달리는 게임이다.
네온 스타일의 비주얼과 스테이지 별로 달라지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기존 레이싱 게임과 차별화를 시켰으며, Unity 3D로 구현된 Full 3D 그래픽은 음악과 배경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음악을 시각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한편, 릴라소프트는 첫 번째 게임인 비트레이서를 시작으로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과 비트레이서의 후속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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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