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시즌 18호 타점을 신고했다.
강정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투수 저스틴 니콜리노의 87마일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 안타로 강정호는 시즌 18호 타점을 기록하게 됐으며, 전날 텍사스전 무안타에 그쳤던 부진을 하루 만에 씻게 됐다.
강정호의 적시타에 힘입은 피츠버그는 3회가 진행되는 현재 마이애미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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