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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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김갑수 치졸한 행동에 분노

기사입력 2016.05.30 22: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의 손발이 묶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9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 사무실 직원들을 끌고 간 검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일(김갑수)의 검찰총장 내정자 축하 파티에 간 조들호가 "신영일 내정자가 샴페인 대신 미역국을 먹게 될 거다"라고 선언한 후 검찰은 조들호 사무실에 들이닥쳤다.

황애라(황석정)는 개인정보법 위반, 배대수(박원상)는 대부업법 위반으로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배대수는 폭력조직과 연관되어 있다고 몰았고, 황애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개인정보를 넘겼다고 압박했다.

이에 조들호는 신영일에게 "어제 일에 대한 보복이냐. 청문회 준비 잘 되어가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영일은 "너 가만히 있어라. 나서지 말고. 안 봐준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이미 300억 날려드리지 않았냐. 봐줄 필요 없다. 저도 안 봐드릴 테니까요"라며 맞섰다. 

이를 들은 신영일이 "끝을 보고 싶냐. 한 번 해볼까"라고 말하자 조들호는 "어차피 그러려고 시작했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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