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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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손호영 "젝키 보니 뭉클…god는 아직 계획 없어"

기사입력 2016.05.30 17: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그룹 god 손호영이 젝스키스 재결성을 바라보며 뭉클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최근 신곡을 낸 god 손호영이 출연했다. 

손호영은 "길거리 돌아다니면 어린 친구들은 모른다. 얼마전에 중학생들을 봤는데 나를 모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DJ 김창렬은 "요즘은 젝키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비슷한 시기 활동했던 젝스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손호영은 "무척 찡했다. 젝스키스가 결성되기 전부터 알고 있었고, 결성되는 것도 알고 있었다. 워낙에 동창들이 있어 많이 안다. 고지용을 오랜만에 보니까 뭉클하더라.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옛날엔 참 철이 없었는데 너무 철든 모습으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고지용, 강성훈 등과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다. 

손호영은 god 활동과 관련해서는 "언젠간 내긴 하겠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일단은 2년 정도 모여서 공연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다. 개인 활동을 하고 나서 또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최근 신곡 '나의 약점'을 내놓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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