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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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사이' 신연식 감독 "김동완, 따로 하고싶은 작품 있어"

기사입력 2016.05.30 16:0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신연식 감독이 김동완에 대해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영화 '시선사이'(감독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 신연식 감독은 김동완에 대해 "동네 주민이다"며 "평소에 자주 사무실에 오고 심지어 사무실에 놓은 양주가 있다. 평소에 작품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실 따로 하고 싶은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을 하기 전에 해보자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연식 감독은 "군대에서 취사병이었는데 한참 동완씨가 '으쌰으쌰'를 불렀다"며 "늘 음악방송을 보면서 저 사람은 배우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왜 '으쌰으쌰'를 하고 있을까 생각했다. 동완 씨를 처음 봤을 때 가수들이 갈등 없이 춤을 추는 가수도 있고 갈등이 보이는 가수도 있는데 동완 씨가 갈등이 보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벌써 몇년 전이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시선사이'는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과대망상자(들)', '소주와 아이스크림'의 세 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9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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