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펜스 충돌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던 박건우(26,두산)가 MRI 검사에도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박건우는 지난 29일 잠실 LG전에서 7회 수비 도중 펜스에 충돌했다. 당시 유강남의 파울 타구를 따라가던 박건우는 좌측 펜스에 무릎을 강하게 부딪혔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던 박건우는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구급차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병원 도착 후 실시한 X-레이 검사에서 "뼈에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인 30일 오전 다시 병원에서 MRI 검사를 실시해 인대 손상 여부 등을 체크했지만 역시 이상 없다는 결론이 났다.
두산 관계자는 "특이 소견이 없었다. 단순 타박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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