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바네사 파라디가 엠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조니 뎁을 옹호해 시선을 모은다.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바네사 파라디는 29일(현지시간) 조니 뎁에 관련한 편지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편지에서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은 14년 간 나와 살면서 신체적인 학대를 한 적이 없다. 또 그런 일을 저지를만한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14년 간 조니뎁과 동거했던 바네사 파라디는 2명의 자녀(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 아들 잭 뎁)를 얻은 바 있다.
이어 바네사 파라디는 "두 아이의 아버지인 조니 뎁은 아이들에게 매우 섬세하고, 사랑을 줬던 사람이다. 이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고 그를 두둔했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해 2월 결혼한 엠버 허드와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이에 조니 뎁은 "짧은 결혼생활이 빨리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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