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26)이 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5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8-12로 두산이 지고 있던 7회말 1사 상황에서 LG 투수 신승현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로 출루한 정수빈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정수빈의 10번째 도루 성공이다.
이 도루도 정수빈은 데뷔해인 2009년부터 지금까지 8년 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는 KBO리그 역대 21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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