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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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쇼' 서장훈·이서진, 일일주부 아이템 1차주문 1위 (종합)

기사입력 2016.05.27 22:55 / 기사수정 2016.05.27 22:5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서장훈과 이서진 콤비가 '일일주부' 아이템으로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각각 서장훈-하석진-스티브 J&요니 P와 파트너가 되어 재능판매에 나선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일일주부'를 주제로 홈쇼핑을 진행했다. 정리정돈을 위해 선 서장훈은 "한 번 다른 프로그램에서 내 냉장고를 공개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저거 병 아니냐'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게 전혀 그런게 아니라 집에서 항상 정리정돈 하며 살아온 나의 생활"이라고 얘기했다.

서장훈의 정리정돈 능력을 선보이기 위해 한 냉장고가 준비됐다. 알고보니 그 냉장고는 아이오아이의 숙소 냉장고였던 것. 아이오아이의 냉장고는 전혀 정리가 안되고 어수선한 모습으로 서장훈과 이서진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세정과 소미는 "어떻게 하냐"며 안절부절했고, 급기야 본인들이 팔을 들고 자체 모자이크에 나섰다.

이후 서장훈이 정리한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서진은 "그냥 다 버린거 같은데"라고 말했지만 서장훈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부터 정리하고, 나머지는 종류별로 수납해 보기도 좋고 찾기도 쉬운 깔끔한 냉장고를 만들었다.

하석진은 '개인과외'를 주제로 홈쇼핑을 진행했다. 먼저 지식 능력을 뽐냈다. 학생으로 책상에 앉은 김새롬은 "이런 선생님과 1교시부터 7교시까지 같이 하고 싶다. 공부 잘 될 것 같다. 글씨가 섹시해"라고 말해 하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또하석진은 다섯살 어린이와 구구단 대결에 나섰다. 하석진은 "이겨야 본전이고 지면 무슨 망신이냐"고 난감해했고, 결국 무승부로 대결을 마감했다. 운동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종국이 초콜릿 능력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노홍철은 스티브J&요니P와 함께 옷을 리폼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미리 김종국, 이서진, 전효성 등 출연자들의 옷을 받고 리폼을 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아무리 패션이라도 사람들이 잘못보면 거지"라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집계에서 1위를 했던 서장훈&이서진 콤비가 결국 본방송 문자투표까지 1위를 차지했다. 서장훈은 "꼴찌만 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서진 씨의 인기, 호감도와 나의 구성 능력이 조화를 이루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만약 하게 된다면 재능을 열심히 기부를 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든 투표를 합산한 최종 1위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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