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무단 샘플링으로 피소 당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인디 가수 화이트 힌터랜드로 활동 중인 케이시 디에넬에게 피소 당했다.
디에넬은 저스틴 비버의 히트곡 '쏘리'가 자신이 2014년 발표한 '링 더 벨'의 여성 보컬 라인을 동의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비버는 문제가 되는 보컬 라인을 표절 기준 이하인 8초 정도 사용했다고 밝혔지만 디에넬은 동일한 라인을 여섯차례 사용했다고 밝혔다.
디에넬은 지난해 12월 비버 측에 해당 사실을 경고하고, 사용 중단을 요구 했지만 무시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디에넬은 저스틴 비버가 '쏘리' 음원에서 문제가 되는 보컬 라인 삭제와 함께 보상금을 함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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