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딴따라' 지성이 혜리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2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이 하루 종일 연락이 없는 그린(혜리)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날 신석호는 그린의 연락이 없자 시무룩 했다. 신석호는 가서 잠이나 자자며 사무실을 나섰지만, 정작 그가 도착한 곳은 딴따라 밴드 숙소로 앞 이었다.
어느새 자신이 그린이 있는 곳에 와있다는 것을 깨닳은 신석호는 사랑이란 그 사람을 생각하면 좋아지고 보고 싶어진다던 나찬희(조연호)의 말을 떠올리며 스스로가 한심스럽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신석호는 다시 발길을 돌렸고, 때마침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그린은 돌아가는 신석호를 발견했다.
크게 신석호를 불러 세운 그린은 신석호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그러자 신석호는 염색을 하겠다는 그린에게 “넌 얼굴이 예뻐서 뭐를 해도 다 예쁘다”라며 “바빠도 하루에 한번은 얼굴을 보자”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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