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곡성'이 영화 전문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초반 100% 시작,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6일 로튼토마토 웹사이트에는 '곡성'의 신선함 지수가 게재됐다. 아직 초기이나 모두 신선하다고 판단, 100%를 기록한 점은 인상적이다.
로튼토마토는 영화를 관람한 비평가들이 신선도 지수를 매겨 영화를 평가한다. '곡성'은 현재 버라이어티, 더 필름 스테이지, 인디 와이어 등 5개 매체가 참여해 100%를 기록했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초기 로튼 토마토 지수인 92%보다도 더 높은 지수다.
주요 매체들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버라이어티는 나홍진 감독이 부조리하나 재밌는 초자연 스릴러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고, 더 필름 스테이지는 "시각적으로 말하자면, 그 충격적이고 무서운 사건은 완전 기절할 정도로 놀랍다"고 호평했다.
한편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등이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도 곧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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