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들호' 연장 없다…예정대로 20부 종영 최종 결정"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연장 논의가 이뤄졌던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결국 예정대로 20부로 막을 내린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4회 연장을 논의 했으나 주연 박신양의 영화 '내 아내'의 촬영 스케줄 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다. 그럼에도 KBS는 "배우를 설득하고 있다"고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연장은 불발됐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연장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31일 20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고, 그 다음주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와 이후 '뷰티풀 마인드'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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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