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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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천정명, 화상자국 없애 조재현 의심 피했다

기사입력 2016.05.25 22: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화상자국을 없애 조재현의 의심을 피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9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김길도(조재현)의 의심을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김길도가 와서는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소매를 걷어 올리며 팔을 확인하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김길도는 황성록(김주완)을 통해 이번에 설미자(서이숙)의 소개로 숙설소에 들어온 무명이 최순석이라는 얘기를 듣고 화상자국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이었다. 최순석은 과거 김길도 때문에 불이 난 집에서 빠져나온 탓에 팔에 화상자국이 있었다. 그런데 무명의 팔은 흉터 하나 없이 깨끗했다.

김길도는 황성록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해 황성록을 노려봤다. 황성록은 무명이 최순석이라고 계속 주장했지만 김길도가 믿지 않자 도망쳤다. 김길도는 무명에게 오해를 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 뒤 돌아섰다. 알고 보니 무명은 화상흉터를 지우는 수술을 받아 자신이 최순석이라는 사실이 발각될 증거를 없애버린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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