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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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뷰티풀마인드'로 7년 만에 의사가운 입는다

기사입력 2016.05.25 13:19 / 기사수정 2016.05.25 13:1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이재룡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7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는다.

장혁(이영오 역), 허준호(이건명 역)에 이어 윤현민(현석주 역), 박세영(김민재 역), 오정세(강현준 역), 류승수(김명수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에서 이재룡은 기조실장 채순호 역으로 극을 무게감 있게 이끌어 갈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채순호(이재룡 분)는 현성그룹의 기조실장이자 현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로 뛰어난 수완과 친화력을 갖춘 정치 9단의 인물이다. 무엇보다 7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게 된 이재룡은 의학드라마 ‘종합병원’ 그리고 ‘종합병원2’에 연달아 출연하며 의사 가운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혀 왔던 터. 때문에 이재룡이 어떤 열연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이재룡의 명불허전인 관록의 연기력과 극의 완급조절을 해나갈 주춧돌인 ‘채순호’ 캐릭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 ‘성균관 스캔들’,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KBS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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