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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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의 모성애, 어떤 느낌?"…'원티드', 첫 대본리딩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6.05.25 09:20 / 기사수정 2016.05.25 10:0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측은 지난 주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용순 감독과 한지완 작가를 비롯 배우 김아중 지현우 이문식 등이 참석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톱스타 역할을 맡은 김아중은 극중 “아들 현우 역할을 맡은 박민수 군이 납치된 상상을 하니 저절로 모성애가 느껴졌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진한 모성애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문식은 극중 '원티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국 국장 최준구 역을 맡아 ‘대박’ 이후 또 한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불의를 보면 불복하지 않는 ‘송곳’ 같은 남자 지현우는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의 차승인 역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형사로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니컬하지만 천재적인 방송국 PD 신동욱 역의 엄태웅은 대본을 읽을 때도 특유의 진지함과 따뜻함이 잘 묻어나 극중 캐릭터와 환상의 궁합을 선보였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이다.

6월 22일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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