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심판 매수 혐의가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도 소개됐다.
야후재팬은 24일 오후 스포츠 섹션 상단 기사로 ‘이번에는 챔피언 전북 현대 심판매수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걸어놓았다. 이 기사는 재일축구칼럼니스트 신무광씨가 쓴 글로, 제목에 추가로 ‘K리그는 왜 이렇게도 불상사가 이어지는지’라는 안타까움이 담긴 글이 붙어있다.
이 기사에는 전북의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유리한 판정을 부탁했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전북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이에 대해 언론과 팬들이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북 구단은 지난 23일 부산지검을 통해 심판매수 혐의 내용이 발표되자 ‘스카우트 개인의 문제’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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