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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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방통심의위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기사입력 2016.05.24 15:5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채널A 프로그램 '서민갑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16년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채널A '서민갑부-개과천선 장화신은 사나이, 최대영 편'을 선정했다.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성공 프로젝트. 지난 3월 10일 방송된 '서민갑부' 64회는 동네 깡패나 다름없는 밑바닥 인생을 살다 대게 판매를 통해 12년 만에 10억 자산을 일구어낸 최대영 사장의 사연을 다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민갑부-개과천선 장화신은 사나이, 최대영 편'은 힘든 시절을 극복한 최대영 씨의 삶이 정직한 땀과 긍정적인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최대영 씨는 시청자에게 유쾌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민갑부' 담당 공효순 채널A PD는 "각박해진 세상 속에서 '서민갑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매회 새로운 서민갑부를 찾아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지상파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4개 부문의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오고 있으며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채널A는 '서민갑부' 수상에 앞서 다큐 스페셜 '눈을 떠요 아프리카', 한중수교 20주년 특별기획 '칭마에서 일주일', '특별취재 탈북', '먹거리X파일 100회 특집-착한식당을 나눠드립니다' 등 모두 5회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최다 실적이다. 이번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서민갑부-개과천선 장화신은 사나이, 최대영 편'을 비롯해 총 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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