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덩케르크'가 촬영에 돌입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등의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촬영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덩케르크'는 지난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프 군 사이에서 벌어진 철수 작전을 그린 영화다. 독일군의 기습 공격에 후퇴를 거듭하던 영국-프랑스 연합군은 덩케르크 해안에서 철수작전을 벌여 800 척의 군함과 33만여명의 병사를 영국으로 성공적으로 복귀시키면서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화 '덩케르크'는 톰 하디를 비롯해 마크 라이언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017년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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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