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가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애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이대호는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2일 신시내티전 이후 이틀 만에 선발 출장이다. 26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4리 6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지난 12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애틀은 오클랜드가 좌투수 리치 힐을 선발로 예고하자 레오니스 마틴(중견수)-프랭클린 구티에레즈(우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이대호(1루수)-카일 시거(3루수)-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아오키 노리치카(좌익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애틀의 선발 투수는 타이후안 워커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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