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신수(34,텍사스)에게 올해 봄은 시련의 연속이다. 부상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을 입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NBC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텍사스가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지난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는 재활을 거쳐 지난 21일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전이었던 이날 주루 플레이 도증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구단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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