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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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아시아의 국민첫사랑 되나

기사입력 2016.05.23 11: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의 왕대륙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정식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는 개봉 11일차인 지난 22일 누적관객수 18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대만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자체 갱신했다.

앞서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 역대 흥행 1위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흥행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았다. 

'나의 소녀시대'는 개봉 9일차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만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6만 관객을 동원 18만 관객을 돌파하며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재개봉 포함 스코어인 15만7612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까지 제치며 흥행 신기록을 자체 갱신했다. 

'나의 소녀시대'는 다양한 한국영화는 물론 블록버스터 등 신작들의 공세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호성적을 거뒀기에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관객들은 주연을 맡은 왕대륙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SNS상에서는 관객들이 지인들을 소환해 '나의 소녀시대' 관람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영화로써는 이례적으로 주인공들의 팬카페 생성 및 트렌드 영화로 추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오드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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