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검은 달빛 아래서' 24일 中서 방송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위너 남태현이 주연으로 나선 한중합작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가 중국에서 방송된다.

오는 24일부터 '검은 달빛 아래서'는 중국 소후TV에서 방송된다. '검은 달빛 아래서'는 총 9부작으로 남태현이 '엄친아' 미대생 강우 역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여러가지 비밀을 지닌 그의 어머니 역으로는 김서라가 출연했다. 그는 남편을 여의고 모진 고난을 겪으면서도 아들에게 번듯한 기업을 물려주기 위해 헌신을 다 하지만 아들에 대한 소유욕이 엄청난 인물로 그려지며 스릴러의 긴장감을 더했다. 

남태현의 연인 월하로는 신예 김수연이 출연, 1인 2역에 도전했다. 그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제작사인 아우라미디어의 고대화 대표프로듀서는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인 만큼 중국과 한국에 연이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흔치 않은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만날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검은 달빛 아래서'는 SBS '닥터 이방인'을 제작한 아우라미디어와 중국의 중견제작사 관야미디어가 한중합작으로 제작한 연작 드라마 중 첫 작품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우라미디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