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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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바야흐로 양정원 시대, '갓경규' 꺾고 2연승 (종합)

기사입력 2016.05.22 00:37 / 기사수정 2016.05.22 21:5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양정원, 지숙·재경, 장진우가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들은 후반전에서 더욱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김구라는 타틀즈를 게스트로 초대해 화려하게 후반전을 시작했고, 타틀즈는 비틀즈를 모방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컨디션을 회복하고 절권도 방송을 이어갔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양정원은 하얀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순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양정원은 "폴댄스 보여드리려고 준비하다 멍들었다. 아팠다"라며 허벅지에 있는 멍 자국을 보여줬다. 이어 양정원은 "폴댄스는 선정적인 걸로 생각하지 않냐. 그런 게 아니라 '운동하는 거다'라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설명했고, 폴댄스를 통해 유연함을 자랑했다.

또 양정원은 모르모트 PD와 상황극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커플 스트레칭 운동법을 소개했다. 양정원과 모르모트 PD는 직장 상사와 신입 사원에서 남매로 콘셉트를 변경했다. 두 사람은 다소 어설픈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서로 짓궂게 장난을 치는 등 실제 남매 같은 호흡과 '케미'를 자랑했다. 모르모트 PD는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하기 전 "강냉이 조심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발차기를 하지도 못한 채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시청률 조사 결과 양정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이경규, 3위 지숙과 재경,  4위 김구라, 5위 장진우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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