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9 23: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마스터 - 국수의 신' 천정명이 조재현에게 정체를 들키게 생겼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8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김길도(조재현)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설미자(서이숙)의 도움으로 원수 김길도가 있는 궁락원 숙설소의 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무명은 자신의 실력을 궁금해 하는 김길도와 고강숙을 위해 숙설소 검수대를 맡아 국수에 대한 뛰어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무명은 김길도의 수행비서 자리에서 밀려난 황성록(김주완)을 찾아갔다. 황성록은 3년 전 무명을 칼로 찔렀던 터라 무명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무명은 "덕분에 1년을 누워 있었다. 너 보고 싶어서 면부로 들어왔다"고 했다. 황성록은 "내가 이 꼴로 있으니 우습지? 넌 무덤 속으로 들어온 거야"라고 응수했다. 무명은 주먹으로 황성록을 한 대 친 뒤 "이번엔 내 차례다"라고 경고하며 돌아섰다.
황성록은 김길도에게 3년 전 궁락원 진찬연 초청자 명단을 빼돌린 자가 무명이고 그가 최순석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길도는 당장 무명을 찾아가 팔에 화상자국이 있는지 확인했다. 무명이 제대로 된 복수도 시작하지 못한 채 이대로 김길도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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