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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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PD "이재진, 솔직 입담 자랑…김구라도 칭찬"

기사입력 2016.05.19 18:03 / 기사수정 2016.05.19 18: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돌아온 오빠들' 젝스키스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와 만났다. 또 한 번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황교진 PD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과 장수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은 어제(18일) '라디오 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규현 등 4MC와 호흡을 맞추며 컴백 후 첫 토크쇼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황교진 PD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무한도전'에 나온 젝스키스의 모습이 좋아 보여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PD는 "녹화 분위기가 좋았다. 멤버들이 말을 잘 했고 MC들이 물어본 질문에도 모두 솔직하게 대답해줬다. 평소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녹화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이른바 '입덕'을 부르는 4차원 입담을 발산해 화제가 된 이재진에 대해서는 "'무한도전'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라디오스타'에서도 방송용이 아닌 진짜 솔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재미를 줄 것"이라며 "김구라 씨도 방송을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이야기했다.

2000년 공식 해체한 젝스키스는 최근 MBC '무한도전' 토토가2 특집을 통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1998년 발표된 히트곡 '커플'이 음원 순위에 진입하는가 하면, KBS 2TV '뮤직뱅크'에서 11위에 랭크되는 등 끝나지 않는 인기를 실감했다. 급기야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라디오 스타', SBS '판타스틱 듀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 출연 소식을 전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컴백 후 첫 토크쇼인 만큼 젝스키스의 진솔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 PD는 "젝스키스가 같이 모여서 임한 토크쇼는 '라디오 스타'가 처음이다. 컴백 후 처음으로 하는 활동이어서 다들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해줬다. 토크부터 노래와 무대, 개인기까지 성심성의껏 임한 만큼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젝스키스의 출연분은 6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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