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콘서트' 빅뱅, '10년 팬사랑' 담긴 깜짝 선물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10년 팬 사랑이 담긴 깜짝 선물이다. 바로 게릴라 콘서트 개최를 알린 빅뱅 이야기다.
 
19일 빅뱅이 다음주 국내 모처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의 형식상 답변이 어렵다"라고 했지만, 부인을 피하면서 '무언의 긍정'을 내비쳤다.
 
빅뱅의 게릴라 콘서트는 처음이 아니다. 2007년 데뷔 당시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VIP의 초석을 다졌으며, 2009년에도 다시 한번 게릴라 콘서트 무대에 서서 팬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 호흡을 나눴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빅뱅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10년간 자신들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게릴라 콘서트'라는 진심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나 2016년은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깊은 해. 게다가 멤버들의 나이를 고려할 때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 활동이 남아 있기도 하다.
 
앞선 서울 콘서트에서 '역대급 페스티벌'을 예고한 빅뱅. 이들이 준비한 거대한 쇼의 서막이 열리고 있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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