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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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바이바이배드맨, 정준영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6.05.19 07:5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C9 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 레이블은 19일 인디 밴드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 측은 “바이바이배드맨은 밴드로서 다져온 출중한 실력과 잠재력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밴드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이루리(베이스), 구름이(키보드), 정봉길(보컬), 곽민혁(기타)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4인조 밴드로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그들만의 개성이 넘치는 음악적 시도를 통해 밴드에 다양한 색채를 입히는데 성공하며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았다.
 
바이바이배드맨은 2011년 데뷔 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록앤롤 슈퍼스타’, 쌈지 페스티벌 ‘숨은 고수’, CJ 아지트 튠업 신인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징 밴드'로서 주목 받았으며, EBS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 대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유수의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MU:CON과  2016년 3월 최대 규모의 음악 컨퍼런스인 SXSW에 초청받는 등 밴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2015년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이바이배드맨은 C9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의 든든한 지원 속에 꾸준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는 한편, 곧 새로운 앨범으로 대중들에게 인사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C9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정준영, 윤하를 비롯해 밴드 피아, 래퍼 치타와 올티, 들국화 출신 조덕환, 밴드 쟈코비플래닛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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