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CLC가 신사동호랭이를 만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씨엘씨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6월 가요계 컴백한다. 최근 재킷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머지 않은 시기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신사동호랭이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재회가 인상적이다. 신사동호랭이는 비스트 '픽션', '쇼크', 포미닛 '뮤직', '핫이슈' 등을 작곡하며 대세 프로듀서로 떠올랐고,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단숨에 대형 기획사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다시 손을 맞잡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신사동호랭이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포미닛의 후배 걸그룹 씨엘씨의 활약에도 관심 모아진다. 앞서 씨엘씨는 Mnet '프로듀서 101' 출신 권은빈을 팀에 합류시키며 7인조 재정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팀 내부 정비에 이어 신사동호랭이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팀의 안팎 내실 다지겠다는 큐브의 각오 읽을 수 있다.
관계자는 "기존의 앙큼상큼한 콘셉트는 유지하되 신사동호랭이의 노래에 맞춰 다소간의 변화를 선보일 씨엘씨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씨엘씨는 6월 중 가요계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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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