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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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가수 시현(임수정) 측 "21일 치과의사와 결혼"

기사입력 2016.05.18 12:36 / 기사수정 2016.05.18 12: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엄친딸'로 알려진 가수 시현(임수정)이 결혼한다.

18일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시현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시현은 2010년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한 뒤 '무슨 짓을 한거죠', '이제는', '이츠 올라잇(It‘s Alright)'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아리랑 라디오 'Sound K' DJ를 맡는가 하면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시현은 호주의 명문 고등학교 노스 시드니 걸스 하이스쿨 출신으로, 가수의 꿈을 위해 시드니 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임수정이 28일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가수 시현(임수정)과 같은 이름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페이스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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