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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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강호동 "최현석·이원일 요리 완벽에 가까워" 극찬

기사입력 2016.05.18 10:28 / 기사수정 2016.05.18 10:2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쿡가대표' 최현석-이원일 콤비가 지난 홍콩전 5대0의 완승 신화를 재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18일 방송될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13회에서 셰프들은 두바이에서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쿡가대표 팀은 세계적 명성의 5성 호텔 '어벤져스 셰프군단'과의 대결에서 전·후반전을 모두 내어주며 쓰디쓴 패배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특히 최현석은 '5성 호텔 징크스'라는 말을 얻을 정도로 호텔 드림팀 셰프들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줬다.

'쿡가대표' 팀이 두바이전의 간절한 첫 승을 염원하며 찾은 두 번째 격전지는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상을 휩쓴 바 있는 두바이 최정상급 레스토랑. 쿡가대표 팀은 두바이 전의 설욕을 위해 홍콩전 5대0 승리를 기록한 바 있는 최현석 이원일 콤비를 투입했다. 이 둘은 지난 홍콩전에서 '한식을 접목한 분자요리'를 선보이며 패배의 늪에 빠진 한국 팀에게 5대0 만장일치 승리라는 값진 선물을 안겨준 바 있다.

홍콩전때와 마찬가지로 전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이기에 대결에 임하는 두 셰프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비장했다는 후문. 두바이 원정 첫 승을 노리고 출전한 최현석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원일 역시 "지난 홍콩 대결 기억을 살려서 최현석 셰프님과 같이 꼭 1승을 하고 돌아가겠다"며 첫 승리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둘은 홍콩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완벽한 호흡으로 한식을 활용한 퓨전 요리를 완성, 이 요리를 맛본 강호동은 "이제까지 요리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요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최현석-이원일 콤비는 한국 팀에 두바이 원정 첫 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두바이 원정 경기의 마지막 이야기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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