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오늘(18일, 현지시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천우희, 쿠니무라 준은 18일 열리는 프리미어 행사, 기자회견과 포토콜, 레드카펫 등에 참석한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지난 17일 곽도원과 천우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칸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얻게 됐다. 특히 곽도원은 연인이자 '곡성'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도연과 동반 출국했다.
'곡성'은 한국에서 지난 11일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과 화제 면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외신들은 '곡성'에 대해 "최근 나온 한국 영화 중 최고"라며 극찬을 보냈기에 '곡성'이 칸에서 관객들의 어떤 반응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