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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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에릭, 우연히 서현진 만취 고백 들었다

기사입력 2016.05.17 23:31 / 기사수정 2016.05.18 00:1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의 고백을 들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6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의 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녹음 파일을 통해 오해영의 진심을 알게 됐다. 앞서 오해영은 "옆집 남자 좋아하니까 좋은 거 하나 있네. 집에 일찍 들어오고 싶어진다는 거. 나 생각해서 일찍 일찍 좀 다녀주라. 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 나 심심하다"라며 고백했다.

이때 오해영이 나타났고, "내가 이사 온 뒤로는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분노했다. 박도경은 "안 듣고 지워버리는 게 대부분이야. 너 여기 들어오고 나서 한 번도 안 들었어"라며 해명했다.

오해영은 "술 취해서 한 말이야. 나 취하면 들이대. 아무나 막 찔러봐"라며 둘러댔고, 박도경은 "술 끊어. 아무한테나 들이대지 말고 정신 차리고 일어나. 못난 여자처럼 자학하는 것도 그만 좀 하고"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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