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SK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4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해 화요일 전패(무승 6패)를 끊어냈다.
SK는 선발 투수 크리스 세든이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팀 타선 역시 9안타를 합작하며 연패 탈출의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SK는
경기를 마치고 김용희 감독은 "선발 투수 세든이 지난 경기에 비해 구속은 물론 제구까지 좋았다"라며 "특히 상대 타자와의 심리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 히름을 가져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김 감독은 "지금까지 화요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선수들이 오늘만큼은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집중력이 높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주 부진을 털어내고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의 경기에 선수들과 집중력있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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