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배우 박수진의 임신을 축하했다.
17일 방송된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에서 심영순은 박수진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지난해 7월 27일 결혼,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심영순은 "너무 축하할 일이다. 온 가족이 난리가 났겠다"고 축하했다. 유재환에게는 "임신 초기니까 너무 힘든 일은 시키지 마라"고 당부했다.
이후 유재환은 박수진에게 "너무 축하한다. 예쁜 아기 낳길 바란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유재환은 "(옥수동) 가족인데 안 챙길 수 없지 않느냐"며 애정을 보였다.
박수진은 유재환의 그릇에 국을 듬뿍 담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심영순은 "참 기특한 짓을 했다. 그런데 꽃다발은 자기가 쌌나.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느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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