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측 "中 봉사활동, 소외계층 어린이에 '픽미' 안무 전수"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중국 첫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택했다.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오아이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성도에서 열리는 'CJ 꿈키움 음악교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현재 중국에서 방영 중인 '프로듀스 101' 인기에 힘입어 유력 위성채널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 이들은 다양한 TV프로그램 출연과 팬사인회 요청을 받았지만, 중국 첫 활동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결정했다.

아이오아이는 'CJ 꿈키움 음악교실'을 통해 중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픽 미(Pick Me)'안무를 가르쳐 줄 예정이다. 또 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데뷔 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드림걸스(Dream Girls)'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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