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의 동갑내기 배우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이 함께한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임슬옹은 과거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설화 '여우골'에서 선비 이생 역을 맡았다. 이생은 여우골에서 탈출하기 위해 끔찍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로 임슬옹은 강직하면서도 허당스러운 이생 역을 재치있게 소화하며 기묘하고도 아찔한 공포를 선사한다.
경수진은 현재의 이야기,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에서 여자친구 수진 역을 맡았다. 늦은 밤 도로 위에서 죽일듯이 쫓아오는 미친 트럭 운전사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수진으로 분한 경수진은 목숨을 건 공포의 질주로 짜릿한 긴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박정민은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에서 남자친구 동근 역을 맡았다. 수진과 함께 트럭 운전사에 맞서는 동근으로 분한 박정민은 숨막히는 질주 속 스릴감과 속도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리얼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다.
이에 1987년 동갑내기인 세 배우가 어떤 공포를 그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오는 6월 2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