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진짜 좋아하는 이성 앞에선 긴장돼 말 못해"[화보]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에릭남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남성잡지 MAXIM의 6월호 표지가 공개됐다. MAXIM 측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강렬하고 섹시한 표정의 에릭남 화보와 “여성 독자님 댁에 에릭남 놔드려야겠다”는 장난스런 문구가 적힌 여성을 위한 특별 버전 매거진 ‘MAXIM Femme’ 표지를 공개했다.

귀여운 외모와 모범적이고 유쾌한 태도로 전 연령대의 여심을 사로잡는 대세 가수 에릭남은 MAXIM과의 첫 표지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렬한 레드 슈트에 배경 컬러도 레드로 마무리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 담당 에디터는 “그동안 착한 남동생 같기만 한 에릭남의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을 내려고 했다. 이번 화보에선 붉은 장미가 만개하는 6월의 로맨틱 섹시 무드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평소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성을 만나러 나가면 긴장하고 설레서 말을 못한다”고 답한 그는 “진짜 좋아하고 마음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덧붙였다. 

MAXIM 관계자는 “이번 에릭남 표지는 제이미 벨, 최현석 셰프에 이어 여성 독자분들을 위한 세 번째 ‘맥심 팜므(Femme)’ 특별판인데, 아직 발매도 전에 구매 문의가 많아 놀랐다”고 전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량 제작된 이번 MAXIM 6월호 에릭남 특별판은 표지뿐 아니라 잡지 속 특별 브로마이드까지 에릭남으로 도배(?)하였으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과 맥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AXIM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