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인도네시아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이루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7일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루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국인 RTV 개국 21주년 방송에 초청 받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갖는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다.
이루 측 관게자는 "RTV 개국 21주년 기념으로 이루의 활동모습을 담은 스페셜 프로그램이 제작, 방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RTV개국 21주년 방송에는 인도네시아의 인기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루만 초청됐다.
이루는 생방송에서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루의 대표곡 '끄므스라안'과 인도네시아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던 '사랑해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루 스페셜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에서 히트곡 '까만안경', '흰눈', '촌스럽고 유치하게', '가로수 길'을 부르며, 인도네시아에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어릴 적 모습과 평소의 모습까지 다양하게 공개한다.
이루는 이외에도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렌사 인도네시아(Lensa Indonesia)', '라이브 엑스트라 셀렙(Live Xtra Seleb)' 등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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