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트렌디 채널과 태그TV가 공동제작한 신규 프로그램 '플랜맨'의 편성 시간이 변경됐다.
1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은지원이 MC로 나선 '플랜맨'은 시청연령 등급이 15세에서 19세 이상 관람으로 상향 조정됐다.
'플랜맨'은 은지원이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직접 여행을 계획해주는 프로그램. 여행지 선정부터 코스, 일정까지 의뢰인들의 여행 계획을 직접 짜주고 가이드로 함께 떠난다. 첫 의뢰인으로는 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이 출연해 괌 여행을 함께한다.
녹화 당시 박나래와 김지민, 박소영은 다소 수위 높은 입담을 자랑했고, 제작진은 토크수위를 고려한 끝에 시청연령 등급을 15세에서 19세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송시간 역시 변경됐다. 당초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던 '플랜맨'은 오후 10시로 편성이 바뀌었다.
은지원의 '플랜맨' 괌 편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22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트렌디(TRENDY)와 태그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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