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전 농구 국가대표 방성윤(31)이 폭력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OSEN은 검찰이 지난 12일 열린 공판에서 방성윤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4년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방성윤과 또 다른 피고인들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4개월에 걸쳐 피해자 김씨를 납치 및 감금하고 수 차례 집단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성윤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에서 뛰며 금메달을 따냈고, 2005년 서울 SK에서 뛰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부상 탓에 2011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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