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각양각색의 커플 케미를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딴따라'에는 지성과 혜리는 물론 혜리와 강민혁, 지성과 채정안, 딴따라 밴드와 지성 등 다양한 커플들이 남다른 케미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지성X혜리, 티격태격 대표와 매니저
신석호 역의 지성과 정그린 역의 혜리는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와 매니저 관계가 되면서 '티격태격' 케미에 불을 붙였다. 도로주행 연습을 하다가 싸우고 5초전까지 감동적인 고백을 하다가도 자신의 카라멜 마끼야토를 마셨다고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이렇게 싸우는 두 사람의 이면에는 서로를 향한 신뢰, 존경, 그리고 설렘이 있다.
▲혜리X강민혁, 이토록 애틋한 남매
조하늘로 분한 강민혁과 혜리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지만 친남매 이상으로 가까운 두 사람. 특히 강민혁이 혜리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면서 더욱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툴툴거리면서도 늦은 밤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혜리를 데리러 가는 등 혜리를 향한 남다른 애틋함을 보여 온 강민혁은 지성과 혜리가 함께 일을 하며 가까워지자 질투심을 드러낸
▲지성X채정안, 십년지기의 사랑과 우정 사이
지성과 그의 10년 지기 친구 여민주로 나서는 채정안은 오랜 시간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채정안은 지성에 대한 마음을 은근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거금 2억을 빌려 채무를 대신 상환해주며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지성의 불면증을 알게 된 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게 하고, 지성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채정안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사랑과 우정사이에 놓인 두 사람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극한다.
▲지성X딴따라 밴드, 설렘유발 감동의 브로맨스
지성과 딴따라 밴드 멤버 강민혁-엘조-공명-이태선의 브로맨스는 시청자를 미소짓게 한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강민혁-엘조-공명-이태선은 지성의 조언과 위로를 통해 성장한다. 이들은 때론 친형제같이 때론 친구같이 때론 사제지간같이 서로를 보듬으며 깨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특급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