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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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후보' 데미안 루이스, 첫 심경고백 "아무도 연락 없어"

기사입력 2016.05.16 12:1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홈랜드'의 스타 데미안 루이스가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언급된 것 관련해 첫 심경을 밝혔다.
 
데미안 루이스는 영국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007' 출연 관련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먼저 루이스는 '007' 출연설에 대해 "모두 가정일 뿐이다. 아무도 전화를 하지 않았고, 아무도 이 메일 조차 주지 않았다"고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007 제작진에게) 여행지에서 엽서도 보내봤고, 내 복근이 담긴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아무도 연락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데미안 루이스는 제임스 본드 역할에 대해서 "많은 함정이 있을 것이다. 내 영웅이었던 사람의 역할을 내가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부담감을 밝히기도 했다.
 
데미안 루이스는 다니엘 크레이그 하차설이 돈 이후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언급된 인물이다. 영국 출신에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홈랜드'를 통해서 영광의 에미상 남우주연상까지 품에 안았다. 40대 영국 배우 중 가장 핫 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는 데미안 루이스를 비롯해 이드리스 엘바, 톰 하디, 톰 히들스턴 등이 언급되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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