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그룹 AOA가 잇단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AOA는 16일 0시 신곡 ‘굿 럭(Good Luck)’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알렸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장면이 네티즌들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가장 먼저 화살이 향한 곳은 일제 자동차 장면이다. 더욱이 AOA 멤버들이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알아보지 못하면서 드러낸 ‘역사 의식 부족’의 문제도 덕분에 다시 한번 도마에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뮤직비디오에 노골적으로 등장하는 브랜드 역시 과도한 PPL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실제로 영상 속에는 음료, 의류, 통산사 등의 로고가 등장하며, 이는 오히려 영상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평가다.
한편 AOA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굿 럭'은 ‘굿 럭’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가 인상적인 팝댄스 넘버로, 16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AOA ‘굿 럭’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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