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5 20:0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윤시윤이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새 멤버 윤시윤이 합류해 봄 여행주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시윤은 놀이공원 귀신의 집에서 진행되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귀신 잡는 해병대 출신답게 담담한 태도로 게임에 임했다. 다른 멤버들이 공포심에 휩싸여 긴장하는 동안 귀신의 집 안을 누비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윤시윤은 정준영과의 야외취침이 결정되자 귀신의 집 앞에 놓인 텐트를 보고 "고급 텐트다. 이렇게 쳐져 있는 게 어디냐"라면서 초긍정의 에너지를 내뿜었다. 윤시윤은 다음날 아침에도 제작진보다 먼저 일어나 혼자서 놀이공원을 휘젓고 다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시윤은 기상미션으로 진행된 릴레이 탁구 게임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뽐냈다. 알고 보니 탁구 무식자였던 윤시윤은 자신 때문에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도 "아직 모른다. 할 수 있다"고 어떻게든 분위기를 살리려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결국은 패배를 하고 말았다.
패배팀은 노천에 있는 해수냉탕에서 입수까지 하게 됐다. 윤시윤은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내면서 데프콘, 정준영과 함께 입수를 했다. 윤시윤은 입수도 행복한 모습이었다.
승부욕이 발동한 윤시윤은 촬영이 끝난 후 회식자리에서 상대팀이었던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을 상대로 그들의 인중에 탁구공을 날리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윤시윤은 정말 시간이 나는 대로 탁구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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