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5 19: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윤시윤이 탁구 최약체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새 멤버 윤시윤이 합류해 봄 여행주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새로 합류한 윤시윤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덕분에 기상미션으로 릴레이 탁구를 하게 됐다. 방식은 단체전이었다.
본 게임에 앞서 윤시윤의 탁구 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윤시윤은 탁구의 기본적인 규칙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탁구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윤시윤을 보고 당황했다.
윤시윤은 즉석에서 탁구를 배워 미션에 임했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구멍 윤시윤의 맹활약으로 멤버들은 전원 실패를 하고 말았다. 이에 유호진 PD는 3대 3 팀전으로 하자고 했다.
멤버들이 모두 윤시윤을 기피하는 가운데 데프콘, 윤시윤, 정준영이 한팀을 이뤘고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이 같은 팀이 됐다. 탁구 최약체 윤시윤이 헤매면서 게임은 김준호 팀의 압도적인 우위 속에서 마무리됐다. 윤시윤은 패배 직후 당장이라도 탁구교실을 끊을 기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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