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별, 티격태격 부부싸움 "내가 더 서운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하하와 별이 부부싸움을 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와 별이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와 별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불편한 분위기 살려서 가자. 시원하게 안 풀린다. 부부를 붙여놓지 말지 그랬냐"라며 하소연했다.

결국 별은 "아이가 학교를 안 가는데 둘이 같이 나가려고 하니까 너무 울었다. 나는 어떻게 할 줄 몰라서 마음이 찢어지는데 (하하는)　냉정하게 문 앞에서 빨리 나오라고 하더라. 서운하다"라며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하하는 "나는 아내와 아이에게 다 서운하다. 드림이가 '아빠만 가. 엄마는 안돼'라고 하더라"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하하는 "너는 내 아들을 안 사랑하는 사람 취급했잖아. 순위를 매기자면 난 드림이가 너보다 먼저다"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별과 하하는 방송 도중 티격태격하며 부부싸움을 이어갔고, 이내 화해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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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